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성델타,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신성델타파크가 올 3ㆍ4분기부터 발광다이오드(LED)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5일 신성델타파크에 대해 “전략적 거래선으로의 고객 다변화와 점진적인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 후반 LED 부문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LED 리드프레임 매출액이 3분기엔 17억원, 4분기엔 76억원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성델타파크는 올 2ㆍ4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측면에서 오히려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LED부문의 투자비 증가 ▦저수익성 신규 세탁기 모델 등이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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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ED부문이 올 3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신성델타파크의 실적 호조세를 이끌 것이라는 게 하이측의 설명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사 이익 규모가 올 1분기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성델타파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으나 지난 2분기 수익성 하락 등의 이유로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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