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옥 굿모닝신한증권 강남중앙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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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비정상적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보험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동부화재는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용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정상 수준으로 낮아질 경우 동부화재의 수익성은 현재보다 상당히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더불어 주가상승도 예상된다.
정상적인 자동차 보험 손해율 수준인 73%가 2007년에 당장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자동차보험 외형성장을 주도한 상위 5사 중 대부분의 보험사가 최근 경영정책을 외형성장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변경했고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안정될 때까지 이들 보험사가 보험료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보여 결국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흐름에서 비용경쟁력을 통해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동부화재가 최대 수혜주라고 판단된다.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제시하며 장기 매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