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150년 역사의 프랑스 남성명품 정장 고야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데 이어 15일 이탈리아 명품 남성정장 ‘스테파노리치’ 매장을 국내에서 처음 오픈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 EAST 4층에 25평 규모로 오픈하는 ‘스테파노리치’는 1972년 플로렌스에서 탄생한 명품 남성브랜드로 150수 이상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1벌을 만드는데 하루 이상이 소요되며 다양한 패션소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스테파노리치’의 주 구매대상을 35~55세까지의 상위 5% 고소득자 남성으로 잡고 있다. 가격은 수트 530만 ~ 1,000만원, 셔츠 84만~204만원, 타이 29만~84만원, 슈즈 320만~860만원, 커프스 150만~6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