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가위 선물/주류] 위스키·와인

'발렌타인' 최고 인기 위스키 ◇ 진로발렌타인스 올 추석선물세트 시장을 겨냥해 국내 수입 위스키중 최고 인기상품인 발렌타인 17년산을 비롯 발렌타인 시리즈 5종류와 임페리얼 12년산 3종류를 선보였다. 판매 가격은 경기위축을 감안해 3~4만원대의 중저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이번 추석 대목기간중에 32만세트 이상 판매를 목표로 삼고있다. ◇ 씨그램코리아 로얄살루트, 시바스 리갈 18년 그리고 지난해 추석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시바스 리갈 12년을 비롯해 원저 17년, 패스포트, 썸싱 스페셜 등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씨그램코리아는 위스키 선물세트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시바스 리갈 12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씨그램은 선물 세트 물량을 지난 해보다 32% 이상 늘린 60만 세트를 출시했다. ◇ 하이스코트 딤플과 조니워커를 주력 선물세트로 선보이며 지난해보다 5,000세트 많은 6만세트의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와인제품으로는 '비숍', '메독', '셍떼밀리옹' 등 6종류의 중ㆍ고가 와인 1만세트를 마련해 본격 판촉에 나섰다. ◇ 롯데칠성 올 추석에는 6만원~14만원대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 3종류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선보인 숙성연도 17년의 스카치블루 스페셜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롯데는 올 추석에는 고가제품과 저가제품의 소비양극화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 중저가 제품은 할인점 등 외곽매장에 판매력을 집중하고, 프리미엄급 제품은 대형매장 도심지역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 두산 최근 들어 와인 구매층의 다양화로 가격이 15만원 이상인 고가의 수입완제품 와인부터 2만원~3만원대의 저가의 와인까지 총 28종의 와인세트를 준비했다. 매장별로 선물세트 구성을 달리해 구매층의 기호에 맞춘 것이 특징. 할인매장은 주로2만원에서 3만원대 제품인 '마주앙 모젤1호' , 캘리포니아 와인 '샤도네 1호' 등 중저가 세트를, 백화점 및 와인에는 '메도크 세트' 와 '샤또와인 세트' 등 고가 수입완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두산의 올 추석 와인 판매목표량은 지난해보다 13% 가량 증가한 2만5,000세트를 잡고있다. ◇ 맥시엄코리 올 추석을 앞두고 레미 마르땡, 맥켈란, 커티샥, 짐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애주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중의 하나인 레미 마르땡 선물세트는 평균 23년 이상 숙성 시킨 것이 특징이다. 1병(700㎖) 300만원 짜리 고가인 '루이 13세'도 눈에 띄는 제품이다. 또 범선이 그려진 노란색 라벨의 커티삭(12년, 5만5,000원ㆍ18년 15만원)은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념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함께 가족, 친구, 이웃 등 평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칭찬릴레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 짐빔 화이트(700㎖), 짐빔 블랙(700㎖)을 각각 3만5,000원, 5만원에 판매한다. ◇ 글랜피딕 세계적인 몰트 위스키 그랜피딕은 올 추석선물로 12년, 15년, 18년, 30년산 등 5종의 세트를 선보였다. 글랜피딕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 즉석 행운권(12,15년산)과 2만원 할인권(18년산), 보졸레 누보 1박스 쿠퐁(30년산) 등을 증정한다. ◇ 베네딕틴 바닐라, 알로에, 향나무 씨앗 등 27가지 향료와 약초가 들어있는 프랑스 리큐르 베네딕틴도 올 추석을 겨냥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프랑스에서 건강 음료로 인기가 높으며, 신선한 우유나 뜨거운 홍차, 오렌지 주스 등을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 1병(750㎖) 7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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