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글로벌 패션쇼‘프레타포르테’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5월4일부터 3일간.유명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대거 참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쇼 행사인‘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 (www.papbusan.org)’이 오는 5월4일 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프레타 포르테’는 오트쿠튀르와 함께 세계 양대 기성복 박람회로 전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은 해외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 컬렉션으로 11년째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1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스마트 컨넥트(SMART CONNECT)’이다.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를 권장하고 글로벌 패션 산업의 육성을 위한 해외 교류 시스템, 그리고 스타 마케팅 강화를 통해 국내외 패션 산업 관련 종사자에게는 열린 비즈니스의 장을,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 디자이너이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의 ‘대니얼 스컷(Danielle Scutt)’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픽스드(FFIXXED), 아구리 사지모리(AGURI SAGIMORI), 크리스찬 다다(Christian Dada), 웨얼왓후(WHEREWHATWHO )등 외국 디자이너 5팀이 참가한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장광효, 이석태, 고태용과 부산이 배출한 정상급 디자이너 박철홍, 이영희, 이미경이 참여해 총 11팀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2011 F/W 컬렉션’에는 영화배우 김규리를 홍보 대사로 선정하고대중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규리씨는 행사 기간 중 부산을 직접 방문해 이영희 디자이너 쇼에 모델로 서고 컬렉션을 관람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산경제진흥원 차재주 원장은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 은 뉴욕, 런던, 파리 등의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패션 행사로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고 감각 있는 기성복 컬렉션을 감상하며, 최신 트렌드를 앞서 체험하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체계적이고 개방적인 시스템과 컬렉션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패션 산업의 발전과 비즈니스 활성화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 나가며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패션쇼 일정> 5월 4일(수) 14:00 장광효 디자이너 (OPENING) 16:00 이영희 디자이너 18:00 고태용 디자이너 5월 5일(목) 12:00 대니얼 스컷 (Danielle Scutt, 런던/여성복) 14:00 크리스찬 다다 (Christian Dada, 도쿄/유니섹스) 16:00 박철홍 디자이너 18:00 웨얼왓후 (WHEREWHATWHO, 베이징/여성복) 5월 6일(금) 12:00 아구리 사지모리 (Aguri Sagimori, 도쿄/여성복) 14:00 픽스드 (FFIXXED, 베를린/유니섹스) 16:00 이미경 디자이너 18:00 이석태 디자이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