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BS2TV 퀴즈 11번째 최고상금 주인공 나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최고 상금인 5,000을 탄 11번째 주인공이 나왔다. 15일 KBS에 따르면 직장을 관두고 미국 MBA 유학을 준비 중인 김태경(31)씨가 최근 ‘1대 100’ 녹화에서 100명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달 전 결혼해 한 집안의 가장이 된 김씨는 “유학자금은 내 힘으로 마련하겠다”며 예심 고득점자 자격으로 출전, 8단계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김씨는 퀴즈풀이에 앞서 “현재까지 방송된 약 160회 중 단 10명이 5,000만원을 획득했다. 확률적으로 30분의 1이다”라며 “오늘이나 다음 주 정도에 한명의 우승자가 더 나올 타이밍이다”라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1대 100’은 문제를 모두 맞힌 최후의 생존자 1명을 가릴 때까지 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체 11단계의 문제를 다 풀지 않더라도 100인을 모두 탈락시키면 최고 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김태경씨가 출연하는 ‘1대 100’은 1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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