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포트폴리오/ 11월호] 푸르덴셜증권 'Pru아시아퍼시픽ETFs 펀드'

‘亞지역 투자’ …성장성 돋보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Pru아시아퍼시픽ETFs(exchange trade-funds)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푸르덴셜자산운용이 개발한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돋보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식(ETF)에 70%, 국내 채권과 유동성에 30%를 투자한다. Pru아시아퍼시픽ETF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8개의 국가인 대만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한국, 호주, 홍콩 등의 인덱스 지표를 대표하는 약 14개의 ETF를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이 나라들의 약 2,200개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국가별로 분산투자를 함으로써 하나의 국가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주식투자의 변동성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한 국가에 투자하는 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리스크(country risk)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개별회사에 투자하는 데에서 오는 위험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투자자산들이 한국 원화를 비롯해 여러 나라 통화로 표시돼 환위험 관리는 펀드 내에서 이루어 진다. 환위험 헤지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하면서도 제한된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자본이득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지난 10월 25일 기준으로 440억원어치가 판매됐으며, 올해 6월 22일 설정이후 누적수익률은 3.30%(연환산 9.48%)를 기록하고 있다.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고 매월 일정금액으로 불입하는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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