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질 안 좋아 식수난 인도에 LG전자, 5중 필터 정수기 출시

LG전자는 수질이 좋지 않아 식수난을 겪는 인도에 5중 필터를 갖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로 인도에 정수기를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인도에 선보인 제품은 인도 현지의 수질에 적합한 정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준다. 특히 RO(역삼투압) 필터는 촘촘한 필름 막으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 크기인 0.0001마이크로미터(㎛)의 이물질까지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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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투인원(2in1) 워터솔루션’ 기능으로 식수뿐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 등 식재료 세척용 물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수조를 적용해 박테리아 등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6시간마다 30분씩 저수조의 물을 살균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UV 순환살균 기능도 갖췄다.

구입 후 1년간 헬스케어 전문가가 4개월마다 방문해 배관 등 물이 닿는 곳을 전기분해로 살균하는 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LG전자는 인도를 시작으로 정수기 신제품을 아시아 국가들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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