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전장마감/24일] 코스닥 260선 회복

이날 주가는 개장초 전날의 폭등세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 화려하게 전개됐던 개별종목들의 급등세는 선도주역할을 했던 진웅이 열흘동안 상한가 행진을 멈추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증시전문가들은 개방형 뮤추얼펀드 조기허용과 전날 발표된 거래소시장 활성화대책 등이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는 있으나 만성적인 수급불안을 해소하지는 못해 상승세에는 다소 제한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 거래소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은 나흘만에 큰폭의 상승세로 반전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사상 최고치 경신(4,550.33)과 사흘간 조정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개장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 코스닥 종합지수가 오후 12시 03분 현재 전날보다 14.01포인트(5.68%)) 오른 260.73을 기록했다. 거래대금 상위 100위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수(金珍洙) L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 코스닥시장도 상승기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은 상승종목수는 많겠지만 매물부담이 있는 고가 대형주들 때문에 종합지수 상승폭은 전날 하락폭인 11포인트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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