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텔슨전자 관계자는 유상 및 무상증자를 함께 실시키로 방침을 정했으며 다음주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한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텔슨전자의 증자 비율은 유상 30~35%, 무상 10%정도이며 할인율은 40%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텔슨전자는 휴대폰 단말기 전량을 모토롤라사에 납품하는 데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의 747억원보다 300%이상 늘어난 3,000여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또 순이익도 지난해 8억원 적자에서 67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