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색 이벤트…대학로 공연팀, 대형 윷놀이 위해 뭉쳤다

사진 = 간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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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학로 낙산공원 야외 광장에서 <트레이스 유>· <빨래>·<김종욱 찾기>·<아가사>·연극 <날보러와요>등 대학로 5개 공연팀이 모인 윷놀이 행사가 개최됐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김대현·문성일·서경수, 뮤지컬 <빨래>의 강정우·김지훈·윤지원,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이현·박란주·박세욱, 뮤지컬 <아가사> 박한근·김지휘, 연극 <날보러와요>의 손종학·김준원·이현철·김철진 배우 외 각 팀의 많은 배우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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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여러 작품들이 함께 한 이벤트였다. 특별 제작된 대형 윷놀이 판과 대형 윷이 준비됐고 각 팀의 배우들이 말이 되는 색다른 윷놀이를 선보였다. 각 팀에서 준비한 다양한 벌칙과 관객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돼 참여 배우와 관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참여한 각 팀의 담당자들은 “기획사 뿐만 아니라 배우들, 팬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 것 같고, 앞으로 이러한 이벤트가 대학로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면서 “여러 공연팀이 모여 함께 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고, 배우와 스탭,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각 제작사가 모여 함께 진행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공연팀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시간을 가졌다는 것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트위터@Zhiru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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