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세종갤러리 소장 미술품 한자리에

25일까지 세종호텔서 '41가지 행복으로의 초대전'

세종호텔 세종갤러리는 세종호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여년간 수집해온 세종갤러리의 소장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41가지 행복으로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41점은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의 작품들로 호텔 내 각각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재학의 장미, 노숙자의 백일홍 등 이해하기 어려운 그림보다는 우리 주위의 일상적인 것들을 소재로 삼고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사한 색상들을 담아내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갤러리의 고성미 큐레이터는 “서양화ㆍ동양화ㆍ판화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며 “렌털 서비스를 통해 일정 기간마다 그림을 교체, 감상할 수도 있어 가격이 부담스러워 그림 구매를 미뤄왔던 사람들에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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