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국산 초음속고등훈련기인 `T-50' 출고식을 갖고 양산 1호기를 출고한다고 16일밝혔다.
KAI는 출고식을 계기로 T-50을 본격적으로 양산, 10월부터 공군에 25대를 첫 공급하며 내년 3월부터 2007년까지 총 94대를 4조3천억원대에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50 출고식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각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들이 대거참석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