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01740)이 9일 SK그룹의 지원방침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SK글로벌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00원에 마감했고 상한가 매수잔량만 134만여주에 달했다. 반면 SK와 SK텔레콤은 SK글로벌 지원에 대한 부담감으로 각각 1.90%, 2.17% 떨어지는 등 SK그룹 관련주 간에 명암이 엇갈렸다.
이날 SK그룹은 채권단의 회생판정을 전제로 SK글로벌을 반드시 회생시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