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미 켐퍼오픈] 신예 빔 데뷔후 첫승 감격

신예 리치 빔(29)이 미국 PGA투어 99 켐퍼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서 우승해 데뷔 첫 승을 거뒀다.지난해 프로테스트를 통과해 올 시즌 데뷔한 빔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에이브널TPC골프장(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66-67-71-70)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 45만달러. 브래들리 휴이와 빌 글래슨이 나란히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준우승를 차했다. 전날 공동선두를 달렸던 토미 아마 3세는 이날 2오버파 73타로 부진해 합계 7언더파 277타로 스튜어트 애플비와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투어 첫 승을 거둔 루키 빔은 올 해 11개 출전 대회 가운데 무려 7차례나 컷오프 통과에 실패했으며, 이중 5차례는 연속해 떨어졌다. 이 대회 우승 이전까지 빔은 뷰익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에서 거둔 공동 45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었으며, 상금총액도 2만4,590달러에 그쳤다. /포토맥(미국 메릴랜드주)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