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영호,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베를린 '남우상' 경합

영화 '밤과낮'서 주인공 성남 역 맡아



김영호,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베를린 '남우상' 경합 영화 '밤과낮'서 주인공 성남 역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배우 김영호(41)가 제 58회 베를린영화제 본선 경쟁작 '밤과낮'(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사봄)의 시사회 이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영화 '데어 윌비 블러드'(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의 주연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점쳐진바 있어 두 사람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밤과 낮’은 지난해 8월 초부터 9월 중순까지 한 달 반 동안 90%이상 파리 로케를 통해 제작된 영화로 대마초 때문에 파리로 도피 여행을 떠난 화가 김성남(김영호)의 유쾌하고 기이한 여행이야기를 담은 일기체 형식의 영화. 1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베를린날레팔라스트에서 열린 '밤과낮'의 언론 시사 이후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주인공 김영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베를린영화제에 참석 중인 제작사의 관계자는 "기자시사회 당시 1,600석의 객석이 꽉 차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국영화에 정통한 해외 평론가들이 김영호씨를 홍상수 감독의 또 다른 페르소나로 꼽고 있다"며 "시사회 이후 김영호씨에 대한 호평과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호씨에 대해 한석규, 최민식, 설경구, 송강호를 잇는 한국 영화의 보석 같은 배우라는 극찬도 따랐다"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여자 배우가 수상을 한 적은 있지만 남자 배우가 주연상을 수상한 예는 없어 김영호를 향한 베를린의 관심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김영호는 상대역을 맡은 박은혜와 함께 기자 회견 및 공식 영화 상영 등 주요 행사 일정에 참석한 뒤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 '한국대표' 김영호 베를린서 즐거운 파티 ☞ 박은혜 베를린 레드카펫… '이산' 촬영은? ☞ 박은혜 "8년 구애 성공했는데 돈은 필요없다" ☞ 박은혜 "과도한 속살노출 문제? 걱정마!" • [포토] 박은혜, '세계적 배우와 어깨를 나란히' • 김영호 "베를린 남우주연상? 으~ 싫다 싫어!" • 김영호,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남우상' 경합 • [화보] 한국대표 김영호-홍상수 '베를린 조우' • '한국대표' 김영호 베를린서 즐거운 파티 • 박은혜 베를린 레드카펫… '이산' 촬영은? • 박은혜 "8년 구애 성공했는데 돈은 필요없다" • "술마시고 모욕 주고… 슬픈 섹스" 극찬 • 프랑스언론 취재요청 쇄도 박은혜 "노!" 왜? • 김영호 '앗! 알쏭달쏭' 이런 캐스팅도… • 박은혜 "과도한 속살노출 문제? 걱정마!" • 박은혜 "8년 구애 끝에 성공했어요" 고백 • 홍상수와 손잡은 황수정, 고현정처럼 성공? • 황수정 "팬 모르는 '마약'진실 있다" 첫 고백 • 박은혜 "만나는 남자마다 선수! 당했다" • '앗! 히로뽕 투약 모습' 황수정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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