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더존비즈온 “4분기 실적 매우 낙관적”

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더존비즈온은 “4분기 사업전망도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주된 고객인 중소기업들이 12월 결산법인인 경우가 대부분인 관계로 전통적으로 4분기가 가장 성수기이고, 3분기가 가장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 했을 때 이번 실적은 매우 양호한 편”이라며 “시장의 추정치에도 부합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4분기가 최고 성수기이므로 주력제품인 ERP의 매출신장이 예상되며, 2011년부터 의무화 되는 IFRS(국제회계기준) 및 전자세금계산서 준비가 4분기에 집중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중소 건설회사용 건설ERP출시, SKT와 제휴사업으로 갤럽시 탭에 탑재되어 공급하는 모바일 오피스 출시, 금융 CMS 제휴 사업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3분기 매출액 26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합병 전 더존3사의 연결손익과 비교해볼 때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42%, 당기순이익은 124%가 증가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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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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