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직장인 85.5% '인생이 불안하다'

대다수 직장인들이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직장인2천508명을 대상으로 `생활위험도'를 조사한 결과 `현재 인생에 대해 불안감 또는위험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85.5%(2천145명)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중 67.8%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이유로 꼽았고 다음으로 직장내 스트레스(24.6%), 건강(2.8%) 등을 들었다. 연령별로는 20대(819명)의 81.3%, 30대(1천512명)의 87.1%, 40대(165명)의 92.7%가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456명)의 84.9%, 중견기업(396명)의 84.8%, 중소기업(1천44명)의 86.5%, 벤처기업(468명)의 90.4%가 불안감을 나타낸 반면 외국계 기업은66.7%에 그쳐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들보다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좀더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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