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美 동남부한인연합회장에 박상근씨

미국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박상근(56) 전 캐롤라이나한인연합회장이 선출됐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지난 25일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임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박 회장은 오는 10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며 취임식은 11월13일에 할 예정이다. 1977년 미국에 이민 온 박 회장은 태권도 사범 출신으로 1979년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동남부태권도연맹 회장을 지내며 남동부지역에 태권도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왔다. 지난 20여년간 태권도장에서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지도하고 도장이 위치한 요크카운티 경찰국의 마약 퇴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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