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수출입銀 "제2창사"

29년 만에 로고·CI 변경…조직도 재편

수출입은행이 창립 29년만에 은행의 상징인 로고와 기업이미지통합(CI)을 개편하고 조직을 재편하는 등 제2의 창립에 들어간다. 23일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창립 29년을 맞는 7월1일을 앞두고 5개 본부를 7개 본부체제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중장기수출금융 ▦무역투자금웅 ▦중소기업금융 ▦경제협력 ▦남북협력 등 5개 본부가 ▦경제기획 ▦자금관리 ▦경영지원 ▦수출입금융1 ▦수출입금융2 ▦경제협력 ▦남북협력 등 7개본부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이사들이 각 본부를 직접 관할하면서 책임경영을 하는 시스템으로 바꿔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책임경영의 기틀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달에 감사, 전무 승진인사에 이어 최근 이사급 이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사상 최대규모에 가까운 부서장 인사를 통해 새로운 변신의 틀로 탈바꿈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로고를 ‘Korea Eximbank’의 이니셜을 형상화한 로고로 변경하고 7월1일부터 본격적인 CI교체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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