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U, "휴대폰 배터리, 충전 대신 교환하세요"


CU는 방전된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해주는 ‘휴대폰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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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의점 매장에 들러 휴대폰을 충전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미리 충전된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해 바로 휴대폰을 쓸 수 있다. 배터리가 분리되는 휴대폰은 대부분 지원되며 이용료는 3,000원. CU는 일선 매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한 뒤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종원 BGF리테일(027410) 생활서비스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배터리 방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듯 휴대전화 배터리도 쉽게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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