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유산균 정장지사제 ‘비오비타’를 ‘비오베이비(biobaby)’ 브랜드로 베트남에 수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베트남 메랍사와 오는 2006년까지 총 370만 달러 규모의 비오베이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랍측은 최근 호치민 에쿠아토리얼호텔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의ㆍ약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오베이비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TV 광고를 방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태현 일동제약 상무는 “지난해 8월부터 베트남 정장지사제 시장을 꾸준히 노크해온 데 힘입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상무는 이어 “베트남에서도 최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정장지사제 시장의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질 것이다”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