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송영길 인천시장, 미국 PHI의 길버트 멋지 대표, 한태희 코리아GMS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 국제병원 사업타당성 분석에 착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외환은행,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예비 재무적 투자자도 참석했다.
PHI는 미국 하버드의대의 독점적인 협력 의료기관인 PHS의 국제협력 전담 법인이다. 코리아 GMS는 의료 컨설팅ㆍ관광을 담당하는 국내 법인이다.
시와 PHS는 150개 병상의 외국인 전용 진료센터를 포함해 총 1,30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을 세우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타당성 분석은 PHS가 송도국제도시에 비영리 국제병원을 운영할 때 실효성과 사업성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아보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