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항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실시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19일까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교육은 경제 사정과 먼 이동거리 때문에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아동양육지도 및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양육지도사 14명은 45가구, 한국어지도사 11명은 44가구를 담당해 1가구당 주 4시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양육지도는 1세부터 만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교육은 언어소통 문제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3년 미만 결혼 이민여성을 상대로 실시한다. 교육은 지도사와 대상가구가 1:1로 수업하는 개별수업과 2-5가구를 묶어 교육하는 그룹수업, 6가구 이상을 그룹화한 단체수업 등으로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270-5761, 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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