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주택착공실적 16년來 최고

지난달 미국의 주택착공 실적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9일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착공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185만가구였다. 이는 전월에 비해 0.2%나 늘어난 것이며, 특히 지난 1986년 5월의 185만4,000 가구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이 같은 주택경기 호조는 지난 1960년대 이래 주택융자 금리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건설은 미국 건설경기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자재, 가전제품, 가구 경기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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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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