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술信保, CLO 융자금 352억 만기재연장키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01년 창업투자회사에 지원했던 CLO(대출채권담보부증권) 융자금에 대해 ‘절대 연장불가’ 라는 당초 방침을 철회하고 연장해주기로 했다. CLO융자금은 지난 2001년 창투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투사의 투자주식을 담보로 기술신보가 보증을 서고 지원해준 자금으로, 현재 남은 금액은 352억원이고 해당 창투사는 12개 이다. 이중 이날 만기가 도래한 CLO는 한솔창업투자 50억원, 넥서스투자 30억원, 프라임투자 25억원, 아이벤처캐피털 20억원, IBM골드먼 20억원등 145억원이다. 이 가운데 프라임투자는 전액 상환했고, IBM골드먼은 이미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난 상태이다. 한솔창업투자와 넥서스투자, 프라임투자 등 3개사는 만기 도래액의 30%이상을 부분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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