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상품시황/3일] 국채선물 12월물 0.25P 오른 97.93

3일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에 대한 시장안정 기대감으로 장기금리가 상승세를 멈추었다. 정부가 다음주 예정된 3년물 국고채를 당초 계획보다 9,500억원 줄어든 3,500억원 가량만 발행하기로 전해지면서 매수심리가 확산됐다. 전일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97.83포인트로 출발한 12월물은 계단식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오후한때 97.97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밀려 결국 전일보다 0.25포인트 오른 97.93포인트를 기록했다.CD선물 12월물 가격은 전일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현물CD금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일중 등락폭이 0.03포인트로 미미했다. 거래량도 43계약으로 한산한 가운데 결국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93.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12월물은 정책적 매수세가 대거 대기하면서 1,150원선을 회복했다. 선물전문가들은 정책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대규모 기업체 네고물량이 쏟아지지 않는 한 1,150원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중내내 전일 종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보다 0.6원 오른 1,150원을 기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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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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