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광과대)은 박찬경(59ㆍ사진)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2대 회장으로 선임돼 4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ㆍ나노종합팹센터 등 정부가 지원하는 6개 나노기술 관련 연구 인프라가 모여 출범한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는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나노기술 분야 연구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각 연구 인프라 활성화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박 센터장은 2대 회장이 된다.
협의체는 나노 인프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지원사업, 연구지원사업 추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