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은 태양농장과 체결한 16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시스템 공사계약을 해지한다고 1일 공시했다.
지앤알 관계자는 “발전차액지원제도의 정책 변화로 인한 수익성 저하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예상한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의하여 계약이행이 지연되고 있는바, 당사는 계약상대방의 계약 이행 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 공사계약 이행여부 확인요청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계약의 이행이 불가하다는 공문이 접수됨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