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T 대규모 임원인사 단행

와이브로 활성화등 목표…KTF 표현명 전무 영입

KT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 및 고객 밀착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신임 임원 승진과 함께 임원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번 인사에서 자회사인 KTF에서 마케팅을 전담해 온 표현명 전무를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으로 영입, 와이브로 사업을 적극 육성하려는 의지를 나타냈다.또한 고객밀착형 조직으로의 변신을 위해 고객부문을 신설해 마케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영환 상무를 부문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지사장 중 3명을 임원 승진시킴으로써 일선 현장을 배려했다. 남중수 KT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KTF 사장 시절 손발을 맞췄던 한훈 전무(기획전략실장)와 표 전무 등을 KT로 영입해 확고한 친정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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