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거래소] 810선 회복(오전 10시)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장중 810선을 회복했다. 1일 거래소시장의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1포인트가 오른 807.55로 출발한 뒤상승폭을 다소 늘려 오전 10시 현재 7.61포인트(0.95%)가 상승한 811.45를 기록하고있다. 전날 미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외국인의 관망세 속에서 프로그램매수가 지수반등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40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장 초반 순매수로 출발했다가 6억원의 매도 우위로 전환하고 있다. 개인도 525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53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와 의료정밀이 약보합세지만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과 기계가 2%대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삼성전자는 강보합세고 SK텔레콤, LG전자는 2%대의 오름세다. POSCO, 한국전력, KT, 신한지주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나란히 1%대의 오름세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팀장은 "외국인의 매매가 감소한 가운데 프로그램매수가 지수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테러가 발생했으나 국제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투자심리를 다소 안정시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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