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역에 ‘철도벤처타워’가 건립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부대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영등포역 철도벤처타워(가칭)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축공사 설계 경기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2,739㎡, 연면적 1만5,800㎡에 지하3층ㆍ지상10층 규모로 신축될 철도벤처타워에는 아파트형공장ㆍ근린생활시설ㆍ지원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10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영등포역 구내 부지로 영등포공원과 연접해 있어 쾌적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