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지하철 2호선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완공

文시장은 이날 지하철 2호선 8공구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초 2005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를 2004년까지 1년 앞당겨 끝내겠다』고 말했다.文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인 수성교~시지간 구간은 2001년말까지 구조물공사를 완료하고 2002년4월까지 도로복구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文시장은 『붕괴사고와 관련해 金본부장과 정명섭(鄭明燮)공사부장, 석정태(石正 泰)공사2담당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이날짜로 지하철 건설본부 본부장 직무대리에 손동식(孫東植)건설본부 기전부장, 공사부장에 이원옥(李原玉)도시계획과장, 공사2담당에 전덕채(全德埰)건설본부 계획조정담당을 각각 발령했다. 文시장은 특히 『지하철 2호선 전구간(17개 공구)에 대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안전진단팀을 구성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결과를 시민에게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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