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닉스 회사채 편입 신탁 보수 면제

외환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 회사채가 편입된 신탁펀드의 보수(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펀드에 넣었던 돈을 예금으로 맡기는 고객에게는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26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하이닉스 회사채가 편입된 비과세신탁, 적립목적신탁, 신종적립신탁 등 3개 신탁펀드가 하이닉스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높이면서 고객 배당률이 떨어짐에 따라 이같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외환은행은 이들 신탁상품의 계약을 오는 30일까지 해지할 경우 최소경비를 제외한 신탁보수를 면제키로 했으며 이를 다시 은행계정에 예치하는 고객에게는 금리를 우대키로 했다. 이들 3개 신탁상품의 펀드 규모는 8000억원이며 보수면제로 외환은행은 45억원의 수익이 줄어들게 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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