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G 최대주주, 아이칸 지지 선언

KT&G 최대주주인 프랭클린뮤추얼이 아이칸측의지지를 선언했다. 프랭클린뮤추얼은 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열릴 예정인 KT&G주주총회에서 아이칸측을 지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프랭클린뮤추얼은 "KT&G 주가는 심각하게 저평가 돼있다"면서 "KT&G의 강력한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KT&G에게 주주 이익 환원을 더욱 강화하라고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프랭클린뮤추얼은 또 KT&G가 우호주주에게 자사주를 넘길 수도 있다는 언급에대해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전체주주의 최대 이익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프랭클린뮤추얼은 현재 KT&G의 지분 8.2%를 가지고 있으며 KT&G 주주총회에서는지분 7.7%(2005년말 기준)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