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닉스 반전 모색

미국과 EU(유럽연합)의 반덤핑관세 악재로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하이닉스반도체(00660)가 이동통신용 SD램 재료와 비메모리부문 매각설을 앞세워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1일 170원(2.13%) 오른 8,140원에 마감, 하루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하이닉스는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반도체 가격하락 소식이 전해졌지만 SD램 판매호조와 일부 언론의 비메모리 조기매각 가시화 보도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이닉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기용 슈도(Pseudo) S램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만 3,000만달러 규모의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내년에 매출이 1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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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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