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한국지사장이 국내 SW산업 육성기관의 최고사령탑에 올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은 4일 이사회를 열어 고현진(50ㆍ사진) 한국MS사장을 3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관련기사 12면
고 사장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5일 임기 3년의 KIPA원장에 취임한다.
고 신임원장은 경기고ㆍ서울대 출신으로 한국IBM,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거쳐 지난 99년부터 한국MS 사장을 맡아왔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