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2일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민관식 통일고문회의 의장 후임으로 김재순 전 국회의장을 위촉했다.통일원은 또 이날 공로명 전 외무장관, 김경원 전 주미대사, 김룡운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창열 방송위원회 위원장, 서동권 전 안기부장, 최광수 전 외무장관 등 24명을 새로 통일고문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