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청은 10일 오전10시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완구 충남 도지사와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주한 외교사절, 외국인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2008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을 홍보하고 국내 외투기업 CEO, 주한 외교사절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자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청은 이날 5개 지구(5,505만여㎡) 개발계획과 투자환경, 지구별 개발사업자 선정절차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