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대표 문상목)는 11일 프리미엄 위스키인 임페리얼 클래식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모든 위스키 가운데 판매량기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진로는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 총 80만상자(상자당 4.2ℓ기준)를 판매, 그동안 수위에 있던 두산씨그램의 스탠더드 제품인 패스포트를 따돌리고 프리미엄과 스탠더드제품을 포함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동안 꾸준한 마케팅과 함께 곤란을 겪었던 원액확보 문제를 최근 해결, 고객들의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해주면서 지난 6월부터 프리미엄제품 가운데 월 판매량기준 수위에 오르는 등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로는 이런여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임페리얼클래식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1백80만상자를 판매할 계획이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