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6일 거래소 장막판 급등배경 관심

16일 증시는 오후 2시 25분께 843.58포인트까지 내렸다가 갑자기 낙폭이 크게 좁혀지며 879.50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가지수선물도 장마감 무렵 3.50포인트나 급반등했다.이와관련 증권가에서는 지수반등의 주역을 「홍콩물고기」로 알려진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추측하고 있다. 홍콩 물고기는 「TROUT」라는 이름으로 계좌를 이용해 별칭이 붙은 단타위주의 헤지성 펀드다. 홍콩 물고기가 장마감무렵 선물 매수에 나서 현물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일시에 1,000~2,000계약을 주문했던 홍콩물고기보다 더 큰 손이 움직였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이날 4,000~5,000계약을 한번에 주문했기 때문에 이같은 추측이 제기됐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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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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