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엠넷피아, 디지털방송 송출센터 수주

사진설명 : 큐릭스의 원재연 사장(왼쪽)과 아이엠넷피아의 박재홍 사장(오른쪽)이 디지털방송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 조준희, www.imnetpia.com)는 올 3월부터 복수유선방송사업자인 큐릭스(www.qrix.com)의 디지털방송 송출센터(DMC, Digital Media Center)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큐릭스의 디지털방송 송출기능과 고객관리 및 과금기능을 바탕으로 요금관리, 통계관리, 모바일 현장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번에 구축되는 디지털방송 송출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디지털방송의 핵심장비인 수신제한 시스템, 스케줄링 시스템, 가입자 관리시스템, 과금 시스템 등이 통합적으로 연동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회사측은 센터를 고객관리시스템과 연동시키고 PDA 단말기를 연계 도입해 케이블 설치 및 A/S를 담당하는 현장작업자의 업무효율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엠넷피아의 박재홍 사장은 “디지털 방송에 적합한 방송, 통신 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릭스는 서울 강북지역의 복수 유선방송 사업자(MSO)로 유선방송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수신제한 시스템을 케이블TV 사업자 중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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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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