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형 한전 KPS 사장이 17일 오후 9시 과로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인은 업무를 마친 후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숨졌으며, 병원측은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을 사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인은 부산대 전기공학과와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송변전처장과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하영혜씨와 소영, 선영, 혁준씨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발인은 21일. (02)3410-6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