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4일 관내에 거주하는 미군 2사단과 돈독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미 장병과 공무원 간에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동두천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동두천 및 한국의 주요 명소와 유적지에 대한 투어를 실시하고, 한국 가정으로 미 장병들을 초대해 양국간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자매 결연을 통해 우리 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미군들에게 심어주고 공무원들은 미 장병과의 잦은 만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두천=김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