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발생한 연쇄폭발 현장 가운데 한 곳에서 폭약 흔적이 발견됐다고 이안 블레어 런던 경찰청장이 밝혔다.
블레어 경찰청장은 이날 스카이뉴스를 통해 6차례 정도로 파악되고 있는 이번연쇄폭발이 조직적인 공격이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연쇄폭발에 대해 사전 경고는 없었다면서 이번 연쇄폭발의 배후에 추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직 배후가 파악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 고도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상자 파악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 대변인은 버스폭발로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아직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런던 APㆍ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