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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3자녀이상 특별공급, 둘째날 청약 경쟁률 22.2대1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에서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접수 둘째 날 평균 2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13일 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지구에 대한 3자녀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한 둘째 날 청약 접수에서 총 189가구 모집에 4,195명이 신청, 평균 2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청약은 3자녀 특별공급 배점기준표 70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서울ㆍ경기ㆍ인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각 물량을 배정해 청약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2,263명, 경기 거주자 1,795명, 인천 거주자 137명이 신청했다. 모집가구 수의 10.5%인 20가구가 미달됐다. 서울 거주자의 경우 공급물량이 마감됐고 경기 거주자는 하남 미사에 7가구, 인천 거주자는 고양 원흥에 1가구, 하남미사에 12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20가구는 14일 특별공급 배점기준 55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3순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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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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