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 삼성전자 ‘CES 2015 혁신상’ 36개 수상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5’에 앞서 36개에 달하는 ‘CES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가전협회(CE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11개), 모니터(3개), 스마트폰(3개), 웨어러블(2개), 태블릿(2개), 반도체(4개), 가전(3개), 프린터(2개)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 2015’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TV 제품과 세계 최초로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엣지’는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들에 주는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최고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적용해 눈에 편한 화질을 제공하는 ‘SE790C’ 커브드 제품 등 모니터 3종, 오디오·비디오(AV) 신제품 2종 역시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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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S5’,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S 10.5’와 ‘갤럭시 탭S 8.4’,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 프리미엄 헤드셋 ‘레벨 오버’도 혁신상 수상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CEA가 지난 1976년에 만든 ‘CES 혁신상’은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CEA의 전문가들이 혁신성을 가려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대형 부스를 마련, 이번 혁신상 수상제품들을 비롯해 새로운 기기들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종석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최신 성과물을 ‘CES 2015’ 현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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