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후강퉁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본토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에 투자하는 'We Know China' 랩(Wrap)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유안타 금융그룹의 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내 핵심 테마로 부상하고 있는 미래 성장주, 정책 수혜주, 고배당주에 투자한다. 투자 대상은 주로 정보기술(IT)·인터넷·소비 업종과 국가 전략 관련 산업,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이다.
유안타증권측은 중화권에 특화된 리서치 분석을 통한 종목 선정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또한 랩어카운트를 통한 해외주식 투자시 환차익은 비과세인데다 매매차익은 분류과세가 적용돼 양도소득세 22%만 내면 되는 장점이 있다. 매매차익은 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혜택이 있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 되지 않는다.
김주형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투자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최소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1회 선취 1.0%, 후취 연 1.6%(분기 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