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엔씨소프트 11만원 육박 신고가 경신행진

엔씨소프트[036570]가 연일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행진을 벌이고 있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장중 10만9천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우고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1.42% 오른 10만7천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해외 시장 진출과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CLSA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 `길드 워'가 `리니지 2'나 `시티 오브 히어로'보다 시장성이 더 큰 것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 2'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도 중단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없다며 적정주가로 11만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메리츠증권은 엔씨소프트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추석 상여금 지급과 광고 선전비의 급증으로 전 분기(269억3천만원)보다 적은 265억2천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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