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2ㆍ4분기에 매출 3조1,527억원, 영업이익 3,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순이익은 2,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후판 등 원자재가격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환차손 등 영업외비용은 줄어 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